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비명 (문단 편집) === 13화 - 단짝 === 작가는 [[블랙수트]]의 박세준과 [[새벽9시]], 2024의 서재일.[[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82803&no=13&weekday=mon|보러가기]] 주인공 수연에게는 예린이라는 이름의 단짝친구가 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같은 곳에서 나온 사이좋은 소꿉친구지만 수연은 요즘 예린이 부쩍 부담스러워졌다. 예린이 계속해서 수연을 감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방에 있을 때는 벽장 속에 숨어서 수연을 훔쳐보고, 한여름인데도 수연이 사준 보라색 스웨터를 계속 입고, 심지어 대학 수업도 수연과 함께 들으려고 하는 등 [[얀데레]] 수준의 집착 증세를 보인다. 심지어 자취방에서 수연과 수연의 남자친구가 관계를 가지려던 장면마저도 훔쳐보고 있었을 정도였다. 이 일을 계기로 수연은 예린에게 완전히 질려버리고 절교할 결심을 한다. 예린은 널 지키려고 그랬다, 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로 수연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수연의 경계심만 사고 만다. 결국 수연은 예린의 집착을 견디지 못하고 짐을 싸서 부모님 집으로 도피한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 남자친구는 예린과 싸운 수연을 걱정하면서 갑자기 집에서 나왔는데 뭐 놓고 온 건 없냐고 묻는다. 수연은 자취방에 USB를 놓고 왔다는 이야기를 하고, 남자친구는 USB를 가져다 줄테니 자취방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한다. 이후 예린에게서 제발 한 번만 만나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 카톡이 온다. 아무리 정이 떨어졌어도 소꿉친구는 소꿉친구. 예린의 부탁에 마음이 흔들린 수연은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예린을 만나보기로 하고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도착하고 보니 자취방 여기저기에 엄청난 핏자국이 묻어 있는 게 아닌가. 게다가 평소에 예린이 숨어 있었던 벽장 안에서는 엄청난 양의 피가 바깥으로 흥건하게 새어 나오고 있었다. 수연은 예린이가 자취방에 찾아온 남자친구를 죽였을 거라고 예상하며 벽장 문을 열지만, 그 안에는 '''예린이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예린은 수연에게 무언가 전하려고 하지만 청테이프에 입이 막혀 말하지 못한다. 수연이 예린의 말을 확인하려던 순간, 뒤에서 수연의 남자친구가 나타나 수연에게 비닐봉지를 씌우며 방해꾼만 처리하려고 했는데 들켜버렸다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수연을 끌어안으며 오늘부터 1일이라고 속삭인다. 사실 예린이 갑자기 이상해진 이유는 수연의 남자친구에게서 이상하고 불길한 낌새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예린은 수연의 남자친구를 보고 처음에는 그저 잘생긴 사람인 줄만 알았지만, 그가 수연을 끌어안으면서 오싹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고 저 무서운 사람에게서 친구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해서 집착하게 된 것이었다. 수연은 남자친구에게 언제 정식으로 사귈 거냐고 자주 보챘는데, 그간 남자친구는 확답하지 않고 어영부영 얼버무리고 있었다. 남자친구가 말했던 문제의 1일이란 '''범행대상을 살해하는 날'''이었기에. 예린이 수연의 남자친구가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던 이유가 썩소밖에 없다는 면에서 개연성이 부족한지라 평점은 9.5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